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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46)이 TV조선의 새로운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합니다. 예고편을 통해 방송 복귀를 알 수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 그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게 됩니다. 과연 이혼 후 그이 모습은 어떨까요?
이혼 후 예능으로 방송 복귀
지난 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등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집사람은 뭐 하냐"는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혼 이후의 삶을 보여주며 그는 방송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예고편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동석과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45)은 2023년 10월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결혼 1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9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최동석은 이혼에 대해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라며 말끝을 흐리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너무 힘들다. 이 얘기(이혼)는"이라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혼자다'는 어떤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입니다.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출연하여 싱글 라이프를 선보입니다.
👉이제 혼자다 바로가기
이들은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보다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동석은 그동안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하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할 계획이며, 소박하게는 오토바이를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도전: 프리랜서로서의 제2의 전성기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된 최동석은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건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방송에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뉴스 진행자로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최동석은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궁금하고 걱정도 된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마치 처음 소개팅에 나가는 것처럼 설레고 두근거린다"라고 덧붙이며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스스로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