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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3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힘의 재건과 변화를 약속하며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 만들겠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출마 선언에서 국민의힘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민심에 반응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국민과의 소통과 당의 변화를 중시하는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동훈 당대표 출마 선언문

 

패배를 변화의 토양으로 삼기

한 전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의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이를 변화와 승리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패배의 경험을 변화와 승리, 정권재창출의 토양으로 삼겠다”며, 수평적 당정 관계를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당을 쇄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보수정치의 혁신과 재건을 통해 국민의 힘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혁신적인 보수정치 재건

한 전 위원장은 "보수정치를 혁신적으로 재건하겠다"며, 지역 현장 중심의 풀뿌리 정치 시스템 구축과 여의도연구원 등의 당 정책기능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당의 외연을 확대하고, 저출산,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연금 개혁 등 시대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평적 당정 관계와 실용적인 당 운영

한 전 위원장은 건강하고 수평적인 당정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과 정 어느 한쪽이 이끄는 대로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존중 속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힘이 보다 실용적이고 유연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선제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결의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리더십을 통해 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저는 가장 절실할 때 가장 어려울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몸으로 체감했기에 당이 무엇을 바꿔야 할지를 잘 안다"며, 워밍업 없이 즉시 변화를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문제를 해결하고, 승리의 기반을 다시 만들 기회를 저에게 달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국민의 힘과 보수정치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장관의 출마 선언

이날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잇달아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보수재집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며, 국민의 힘을 유능한 민생 정당, 용감한 책임 정당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수도권 생존 5선 정치인의 지혜와 경험을 보수 재집권을 위해 쏟아붓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거대 야당을 상대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의힘이 보다 강력한 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것입니다.

 

자료 연합뉴스

 

윤상현 의원의 출마 선언

한편,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지난 6월 21일 인천 용현시장에서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7월 23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선언과 더불어,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장관의 경쟁이 국민의힘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각 후보의 비전과 전략이 국민의 지지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이 국민의 힘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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